외서면, 기관, 단체 합동 농촌 일손돕기 실시
기사입력 20-11-18 08:16 | 최종수정 20-11-18 08:16
상주시 외서면(면장 주선동)에서는 11월 17일 외서면 및 시청 축산과, 산림녹지과, 외서 농협 직원, 외서향우회원 등 28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 돕기는 고추밭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독농가 이○순(63세)씨의 밭을 찾아 농가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순씨의 고추밭은 면적이 약 1,600㎡으로 밭을 정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농가주 이○순씨는 “날씨가 궂은데도 몸 사리지 않고 밭을 정리해주어서 큰 시름을 덜게 되었다”라고 하면서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편, 주선동 면장은 “함께한 직원들과 관내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확의 계절에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잘 알게 되었다”라고 하면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일손 돕기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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