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상주아마무선봉사회, 장애인들과 함께한 바닷가 나드리

상주아마무선적십자봉사회(회장 김현철. DS5TZM)에서는 6월 15일 관내 장애인 38명과 동행하여 포항 죽도시장, 장사해수욕장등 동해안 바닷가 나드리를 다녀왔다.

올해 11번째 실시한 장애우 나드리는 봉사회원들의 적립된 회비로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장애인들에게 즐거운 나드리로 행복한 삶을 함께 영위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회에는 함창적십자부녀회 봉사원 3명도 함께 동참하여 장애우 할머니들의 불편한 손발이 되어 주었으며, 남자 봉사원들은 차량 탑승과 휠체어를 밀어주는등 힘든 일은 도맡아 봉사했다.

상주시 계산동에서 정비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정모 회원은 “매년 장애우나드리 봉사에 참가하고 있는데 아마무선봉사회원들이 적극적인 참여 봉사로 장애우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어 주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남을 돕는데 앞장서겠다”며 다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