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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경찰 발빠른 행동에 외국인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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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2-05-23 11:40 | 최종수정 12-05-23 11:40

-버스에 두고 내린 미국인 귀중품 찾아줘-
상주서(서장 박희룡)는 자신의 귀중품이 든 가방을 잃고 전전긍긍 하던 외국인에게 발 빠른 공조와 친절로 1시간 반 만에 찾아줘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서 중앙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김학빈 경위와 이재업 경사는 5월 21일 21:45경 미국인 죠섭(22세, 남)의 신고를 받고, 중요한 가방을 실수로 시외버스에 두고 내렸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들었다.


두 경관은, 가방이 분실되기 전, 빠른 회수를 위해서 우선 버스의 소속사와 운행시간을 경북지역 여객사무실로 다방면 수소문 한 후, 진안여객이고 문경에서 20:55경 출발하여 김천터미널에 22:00경 도착하는 것을 알았으며, 촉박한 시간 때문에 다시 김천경찰서에 의뢰하여 결국 문제의 가방을 회수하였다는 연락을 받았고 또 다시, 김천서와 인접인 공성파출소에 의뢰, 릴레이로 전달 받아 결국 1시간 반 만에 주인인 죠섭에게 전달하였다는 내용이다.
가방을 고스란히 전해 받은 죠섭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조국인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잊지 않겠다는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는 미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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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 이재업 경사 상주경찰서 김학빈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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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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