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2013 경북 농어업인대상 부문별 수상자 발표

경상북도는 경북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 등 지역 농어업 및 농어촌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 9명을 「2013 경북 농어업인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

친환경농업부문 수상자 안종윤씨 농수산물수출부문 수상자 강창구씨

금년도 전체대상 중 지역 상주에서는 「친환경농업부문」에 안종윤(65, 상주),「농수산물수출부문」에 강창구(74, 상주),씨가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친환경농업부문 안종윤(상주)씨는 상주시 은척면 황령에서 친환경 농업의 불모지 상주에서 농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제고와 도내 유기농업의 선구자로서 친환경농업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1997년 상주시환경농업학교 설립에도 공헌했다.

현재는 상주시 친환경농업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쌈채, 감자, 블루베리 등 재배 전면적을 유기인증 받았다.

농수산물 수출부문 강창구(상주)씨는 상주시 사벌면 용담에서 복숭아 수출전문 영농법인 결성과 수출단지 지정승인을 주도하여 ‘01년에는 복숭아로는 최초로 홍콩에 수출하는 등 지역 수출에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복숭아 집하·선별장·저온창고 건립 등 수출, 유통기반 확충 기반을 마련하여 경상북도지정 원예전문수출단지 지정을 받는 등 관련부문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3 경북 농어업인대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 11일(월)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농업인의 날」기념식 행사에서 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전으로 해외 선진농업연수 기회를 부여하여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향후 각종 농어업관련 교육시 특별강사로 위촉하여 본인의 영농기술과 노하우를 지역농업인에게 전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