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사례] 용돈 모아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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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3-06-07 15:42 | 최종수정 13-06-07 15:42
◇평소 고인의 사회봉사 뜻 가족이 실천 귀감 보여-
상주시 신봉동에 거주하는 박영자씨(79세. 경북대학교 이광우 교수 모친)가 6월 4일 상주시장학회(이사장 성백영)에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영자씨는 현충일을 앞둔 지난 1일, 2년전 작고한 남편(고 이인수. 해병대 20기)의 유해가 모셔져 있는 영천호국원을 방문하여 참배하면서 살아있는 동안 자신의 용돈을 모아 매년 의미있는 일을 한가지씩 하기로 결정하고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한다.
한편 박씨의 아들인 경북대학교 이광우 교수도 지난 2011년 작고한 부친의 뜻에 따라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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