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자녀 양육 참여가 가정 건강에 크게 기여
‘함께하는 어린이집’ 이재법 원장 박사과정 논문 발표
기사입력 14-11-29 22:44 | 최종수정 14-11-29 22:44
이 재 법 원장
상주시 신봉동 소재 ‘함께하는 어린이집’ 이재법 원장은 지난 11월29일 상명대학교 밀레니엄 관에서 개최된 한국가정관리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맞벌이가정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가 가정 건강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날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 박사과정 이재법 원장의 포스터 논문 발표에 의하면 여성경제활동 참여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른 기혼여성의 일-가정 양립 어려움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구 맞벌이가정 아버지 577명을 대상으로 분석 연구한 결과,
자녀양육참여가 높을수록 가정건강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령이 낮을수록, 자녀양육 어려움이 낮을수록, 양육지식이 많을수록, 가족친화제도가 많을수록,직무 만족이 높을수록, 양성 평등적 성역할태도를 가질수록 가정건강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따라서 가정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자녀 발달단계에 따른 지식교육, 양성평등 교육을 활성화시켜 이 시대 아버지들의 부모권과 양육권에 대한 사고의 전환으로 아버지들의 자녀양육참여를 높일 때 가정건강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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