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는 15일 상주한우타운 대회의실에서 내외귀빈 및 사진작가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룰 열고 제3대 이창희 지부장을 선출했다.

이창희 신임지부장은 이유창 전 지부장에 이어 3년 동안 상주지부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 5일제 근무등으로 다양한 여가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에 대한 관심도 어느때 보다 사진작가 지망생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소재를 적극 발굴하여 전국단위 사진촬영대회를 추진하고,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상주전국사진강좌를 더욱 활성화시켜 상주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경관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4번째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창희 상주지부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는 2009년 3월 28일 창립하여 45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워크숍 및 동아리촬영대회와 상주사랑전국사진공모전 및 문경전국사진공모전을 주관해 오고 있으며, 매년 지부회원전을 개최하여 회원상호간의 유대강화와 사진동호인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영세민 무료 장수사진촬영 봉사활동을 비롯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일체감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한편, 상주의 촬영명소는 낙동강 1,300리의 가장 빼어난 절경을 가진 경천대를 비롯한 경천섬, 낙단보, 상주보와 상주시내에서 남쪽에 위치한 지천동 솔밭의 구절초, 화북면 상오리의 맥문동과 소나무가 어울러진 숲은 이미 촬영명소로 부각되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