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이 12월 10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정감사NGO모니터단(단장 법률연맹총재 김대인)의 주최로 열린 2015년도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에서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하였다.

270여 개의 시민단체와 1천여 명의 전문 모니터링 위원으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매년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정감사 현장에 참석하여 ▲출석 및 이석 현황 ▲소관업무에 대한 이해도 ▲피감기관 지적 및 대안제시 ▲질의태도 및 성실성 ▲자료수집 요구 현황 등의 기준을 토대로 엄밀히 평가하여 올해로 17년 째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15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종태 국회의원은 19대 마지막 국정감사로서 정책국감이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정쟁이 뒤따르는 문제보다는 중장기 계획을 꼼꼼히 검토해 내실 있는 국감을 진행하고자 노력했으며,

특히, 19대 국회 4년차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종태 국회의원은 사이버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청와대와 국회 등 우리나라 행정·입법 기관의 사이버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켰고,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당위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김종태 국회의원은 경북 유일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각종 FTA 체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무역이득공유제’ 도입 ▲‘피해보전직불제’ 현실화 ▲과잉 생산된 쌀의 시장격리 ▲‘김영란법’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들을 제외시킬 것을 촉구 하는 등 농축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처 방안을 제시하려 노력하였다.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김종태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제가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상주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늘 저를 믿고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상주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