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정비 김종득 씨, ‘2016 시민 영웅상’ 수상
기사입력 16-12-15 15:05 | 최종수정 16-12-15 15:05
▲'2016 올해의 시민 영웅상' 수상한 김종득씨
상주시 계림동 소재 삼일정비에 근무하는 견인차 기사 김종득(남,36세)씨가 1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가 주관하고 에쓰오일(S-OIL)이 후원하는 ‘2016 올해의 시민 영웅상’ 을 수상했다.
‘2016 올해의 시민 영웅상’ 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해에도 불구하고자신을 희생해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살신성인의 마음과 용기를 발휘한 영웅적 시민에 대해 보상하고 , 이러한 모범적인 사례를 사회적 차원에서 발굴, 격려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사진 맨 뒤오른쪽 김종득씨
김 기사는 2016년 5월31일 오후 6시20분경 경북상주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에서 추돌로 불이 붙은 버스에서 사고 충돌로 차체에 몸이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는 버스기사를 운전대에 로프를 걸어 구조를 도와 주었다.
김종득씨는 “큰 일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당연히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인데 단지 제가 할 수 있는 일만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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