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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기사입력 21-08-03 18:06 | 최종수정 21-08-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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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경찰서 경감 박명식


한국교통공단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17년~19년) 경북지역 보행자 교통사고로 366명의 사망자가 발생, 그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234명으로 64%를 차지하고 비고령자(65세 미만)가 132명 36%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북의 경우 고령 인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서 인구 10만 명당 보행자 사망자 수를 비교해 보면 고령자는 15명, 비고령자는 2명으로 비고령자에 비해 7.5배나 높게 나타났다.

 

 전국 인구 10만 명당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살펴보면 11명으로 나타나는데 경북 지역에서는 영천시가 23명으로 전국과 대비해 2.1배 높고 상주시와 성주군이 20명으로 1.8배 높게 나타났다.


 3개 시군지역이 유독 고령자 사망사고가 잦은 이유에 대해 분석 해 본 결과, 특히 18시에서 20시 사이에 집중적 발생 한 것으로서 이는 농촌 특성상 마을이 주로 국도변에 위치하다 보니 조명 시설과 보행 안전시설 부족, 열악한 도로 환경 때문에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런 고령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 올바른 보행 세 가지 습관(서다-보다-걷다)을 소개해 본다. 


첫 번째 인도 위에서는 일단 멈추자 

두 번째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자 

세 번째 차를 계속 보며 건너는 습관을 가지자. 

아울러 무단횡단은 절대 하지 마시고 횡단보도는 신호를 잘 지켜서 건너자. 


 또 농촌 특성상 인도가 없는 도로를 걸을 때에는 반드시 차를 마주 보면서 도로 가장자리를 이용해서 통행하고 일몰 이후에는 도로변 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보행 시 항상 밝은 옷과 반사용품을 같이 활용해서 안전을 확보하자.


 또한, 운전자들도 농촌의 마을 주변 도로를 통행 할 때에는 차량이 없다고 해서 과속하지 마시고 항상 제한 속도를 준수 해 주시고 보행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횡단하려고 하면 일단 멈추고 양보하는 성숙 된 교통 문화 의식을 가지자.


 급속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교통환경도 급변하고 있는데 고령자 특성상 적응이 더딘 경향을 운전자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차에서 내리면 나도 보행자가 된다’라는 역지사지의 생각으로 보행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배려가 우선되어야 한다. 


 아울러 보행자들도 올바른 보행 습관이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 운전자와 보행자 상호 배려속에 고령자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올바른 교통문화가 조성되길 기대 해 본다. 


                             상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박명식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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