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2019-10-17 07:10:04

[기고문] “암 보다 더 무서운 치매” 국가가 책임져야

편집국장기자 | 입력 2019.06.13 18:08 | 수정 2019.06.13 18:08

 “암 보다 더 무서운 치매” 국가가 책임져야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 이 두 현

                                                                                                

 

어떤 질환을 가장 무서워 하는지를 묻는 조사에 응답 노인의 44%가 치매를 꼽았다.
노인에게 암보다 더 무서운 것이 치매다.

 

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8”을 보면 우리나라 치매환자수는 70만명을 넘어섰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706만명 인 것을 고려하면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이 치매환자다.

 

치매환자는 2024년엔 100만명이 넘고 2060년엔 33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요즘같은 핵가족화 시대에 치매환자를 가정에서 제대로 돌보기엔 매우 어렵고 앞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질 것이다.

 

 

고령화 시대에 피할 수 없는 그늘이라 할 치매환자 급증 현상은 국가적, 사회적인 시스템으로 관리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치매가 개인적, 가정적 불행이라는 인식 수준에 머문다면 정책의 획기적 전환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다시 말해 이제 치매는 사회적 고통이 되고 있으며, 현실은 국가적 해결책을 요구하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관련 종사자, 지역사회 주민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정부는 치매를 개별 가정의 문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책무로 보고 국가가 직접 나서 해결하고자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1년간 치매안심센터 확충, 장기요양서비스확대, 치매의료비 건강보험적용확대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다.

 

점점 노령화 되어가는 사회, 함께여서 든든한 치매국가 책임제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치매노인의 삶과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담을 줄여서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 하세요
twitter facebook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