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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은척 한방사우나 특혜는 아니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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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기자 | 입력 2013.05.15 15:52 | 수정 2013.05.15 15:52

은척 자연휴양림내 ‘한방사우나’ 특혜는 아니라지만??

-임대보증금 없는 계약자, 돈 없어 툭툭 털고 떠나-

한방사우나.jpg

상주시(시장 성백영)가 67억원을 투자하여 2010년 준공하여 운영해온 경북 상주시 은척면 소재 은척 자연 휴양림내 ‘한방건강센터’를 사업자에 10년간 계약기간을 정해 임대해 주었으나, 운영 부실로 계약을 해지하고 직영으로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 ‘로컬상주’가 상주시에 정보공개 요청으로 밝혀진 ‘은척 한방건강센터 임대관련 계약현황’ 자료에 의하면

상주시가 상주시장을 임대인(갑)으로 정하고, (주)성주봉한방사우나 대표 주oo을 임차인 (을)로 정하여 2011년 1월25일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 이후 10년간 임대하여 운영하기로 하였으나, 임대보증금 5억7천여만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으로 계약 체결후 납입하여야 함에도 적자운영을 이유로 보증금을 입금하지 않고 운영을 해 오다가, 같은해 9월경 주oo대표를 소개해준 Y모씨에게 대표이사를 변경하여 운영을 계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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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임차인 Y대표 마져도 계속하여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체납시키자, 상주시에서는 2011년11월14일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한방사우나가 적자로 인해 운영이 않되니까 활성화 방안 차원에서 임대보증금을 50% 감면(2억5천8백여만원)해 주자고 결정을 해 통보하였으나, 이것마저도 납입하지 않자 상주시는 결국 2012년 1월4일자로 강제로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물건을 명도 요청했다.

계약 당시 상주시는 (주)성주봉한방사우나 주대표와 임대보증금 5억7천4백여만원, 연간임대료 2억2백여만원으로 계약서를 작성했으며, 임대기간은 2011년 1월25일부터 10년간으로 계약했다,

하지만 한방사우나 시설을 1년여 운영하면서 적자운영이라는 명분 아래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한 푼도 납입하지 아니하고 운영해 왔다는것에 대해서는 시 관계자들의 직무태만이나 묵인 없이는 이루어질수 없다고 보여진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한방산업단지는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당시에 분양공고를 내었으나, 분양 신청자가 없어 당시 모국장 사돈인 Y대표(중개업)가 서울서 사우나를 운영하고 있는 주oo를 소개하여 한방건강센터를 계약 임대하여 운영하게 했다고 한다.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가 (주)성주봉한방사우나 대표 Y씨에게 보낸 “체납 임대료 납부 독촉” 공문(2012.1.9)에 보면 체납된 정산임대료(임대료, 연체료, 전기료) 91,053,500원을 2012,5,31일까지 납부하도록 통보하였으나 아직까지도 납부하지 않아 독촉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계자 조사에 의하면 Y대표 명의로 된 재산이 없다)

당시 이러한 상황에서 한방건강센터내에 입주해 있는 모업체가 한방사우나 운영을 원해 2012년1월5일 상주시장과 L모씨(부산거주)가 5년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L모씨 역시 적자운영으로 2013년 1월 22일 상주시에 경영포기서를 제출하고 운영권을 포기한다고 통보했다.한다

은척 성주봉 한방사우나를 이용해 보았다고 하는 시내 윤모씨(남, 58세, 동성동)는 시내에서 은척 성주봉자연휴양림까지 거리가 30여Km이고, 차를 이용하여 30여분이상을 달려야 하며, 사우나를 하기 위해 일부러 가야하기에 시간 낭비와 소요 경비가 더 많이 든다고 얘기한다.

시내에서 성주봉까지 출퇴근하는 근무자들도 “막상 가보아도 볼거리도 없고 특별한 곳이 아니기에 권장하지는 못하겠다.고 전했다.

한방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물을 설치해놓고 유동인구가 없어 한방시설물 이용객들의 저조로 예산만 줄줄 세는 은척 성주봉 한방건강센터에 대해 다각도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운영의 묘를 살리는 길만이 한방건강센터를 찾게하는 상주시의 몫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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