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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훈민정음 해례(상주)본 반환 서명 전달한 고교생들

편집국장기자 | 입력 2019.10.09 23:24 | 수정 2019.10.09 23:24




경북 상주고, 우석여고 학생들과 서울 해성여고 학생들이  10월9일 오전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훈민정음 상주본을 소장하고 있는 낙동면 배익기씨를만났다.


이날 학생들은 한글의 창제원리를 설명한 훈민정음 상주본 반환을 촉구하는 상주고,우석여고,서울 해성여고, 세종 국제고 학생 1천여 명의 서명이 담긴 요청서와 손 편지 2백여 통을 배익기 씨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배씨는 '상주본' 추정 가치는 1조원으로 10분의 1 수준인 천억 원은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상주본 소유자에 대한 진상 규명이 먼저라며 반환 요구를 거절했다.

 

또한 보관 상태에 대해서는 박물관 보다는 못하겠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씨는 앞서 지난 7일 오전 본 기자에게 “학생들의 오도된 서명요청에 대한 훈계 답변서”를 SNS 문자로 보내왔다.

 

"배씨는 10년이 넘도록 은폐와 왜곡 거짓으로 점철하는 해례본  사건이 급기야 면학의 학생들에게 까지 오도 된 방향의 압박의 이용물로 나서 끼쳐지는 사태속에  어린 백성의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훈민정음 상주본의 발견 소유자로서 ,그 뜻을 수호 계승해 받들어 오늘에 다시금 구현하는 취지에 한글 기념일 훈계의 뜻으로 일깨워 본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이날 배씨로부터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렸으며 앞으로도 계속 반환 서명운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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